이번 포스팅은 협심증 원인 증상 및 예방 치료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심증은 관상 동맥의 폐쇄나 협착에 의해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며, 이로 인해 가슴의 통증이 유발되는 질병입니다.
마치 가슴이 좁아진 듯 조이고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협심증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협심증 종류
협심증은 안정 협심증, 불안정 협심증, 이형(또는 변형) 협심증으로 구분됩니다.
안정 협심증은 일시적 심근 허혈로 인해 흉통이 발생하는 임상 증후군으로, 흉통이 발생한 후에 쉬면 호전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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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원인
안정 협심증에서 관상 동맥 단면의 50%가 감소하면 증가되는 심근의 산소 요구량에 따라 혈류를 공급하는 능력에 제한이 생깁니다. 단면의 80% 이상이 감소하면 안정 시 혈류 공급도 감소하게 되어 휴식 중 또는 약한 스트레스에도 심근 허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협심증 증상
흉통은 주로 흉부, 턱, 어깨, 등, 팔의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전형적으로 50세 이상의 남자 혹은 60세 이상의 여자가 흉부 불쾌감을 호소할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가슴뼈 아래 앞쪽 가슴(주로 명치 부위 근처)의 묵직함, 압박감, 쥐어짜거나 조이는 느낌, 숨막히는 느낌 등으로 묘사되며 명백한 통증으로 표현하는 경우는 드물게 보입니다.
대개 서서히 시작해서 심해지며 2-5분 정도 지속되고 사라집니다.
어깨와 양팔, 특히 팔과 손의 안쪽으로 통증이 뻗쳐 나가기도 합니다.
협심증 치료
안정 협심증의 치료는 증상의 조절, 심근 경색이나 돌연사의 예방, 관상 동맥 위험인자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증상의 조절과 심근 경색의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관리가 필요한 관상 동맥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심장 질환의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 혈압 및 혈당 관리가 필수적이고, 흡연자의 경우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식이 및 운동 요법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적정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해야 합니다.
생활 습관 개선으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및 당뇨병이 있을 경우 반드시 약물 요법으로 적정 혈압 및 혈당을 유지해야 하며, 고지혈증의 관리를 위해 콜레스테롤 저하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협심증 예방
협심증의 위험 인자로는 가족력, 비만, 흡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습니다.
조기 허혈 심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서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만이 있는 경우 다른 위험 요인의 교정을 어렵게 하고 다른 위험 인자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ㆍ흡연: 금연이 필요합니다. 금연 교육 프로그램 및 약물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ㆍ고혈압: 기저 질환이 없는 경우 혈압은 140/90 mmHg 미만으로 조절되어야 합니다.
ㆍ고지혈증: 저밀도 지단백은 관상 동맥 질환이 있는 경우 70미만으로 조절되어야 합니다.
ㆍ당뇨: 식이 관리, 약물 치료, 운동 및 체중 관리로 혈당 조절이 필요합니다.
ㆍ비만: 적절한 체중 유지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협심증 원인 증상 및 예방 치료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